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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경남·전남 내달 '남해안시대 공동선언'

수도권의 대응축이 될 남해안 개발을 위해 경남도와 전남도가 손을 잡는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월4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김태호 경남지사와 박준영 전남지사, 양 도의회 의장, 해당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시대 공동선언’을 할 계획이다. 공동선언문에는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수도권의 대응축으로 동북아 국제시장 물류허브 개발과 국제관광벨트 개발 등 환남해안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양 도는 이를 위해 남해안 개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의 한 관계자는 “남해안 지역은 수도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동서축으로 영ㆍ호남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력결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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