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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인력채용 여력 감소세

경영여건 악화로 중소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7-13일 472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4%가 `현재 직원수가 적정하다', 7.1%가 `과잉상태'라고 답했고 `부족하다'는 답변은 36.5%에 그쳤다. 2003년 12월 조사에서는 `과잉'이 5.0%, `적정'이 44.0%, 2004년 6월에는 `과잉'이 5.7%, `적정'이 52.3%로 나타나 현재 직원수가 적정 또는 과잉이라는 응답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업체도 53.5%로 2003년 상반기 84.0%, 하반기 60.4%, 작년 상반기 58.0%, 하반기 54.1% 등으로 줄곧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중소제조업체의 전체 인력 부족률은 지난 해 6월 6.5%에서4.6%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인 이하의 소규모기업의 인력부족률은 11.6%로 여전히 10%대를 상회하고 있어 소규모기업은 경영여건 악화와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근무기간은 △2-3년미만 32.4% △3-5년미만 30.1%△1-2년미만 17.1% △5-10년미만 13.2% △1년미만 3.8%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근무기간 3년미만이 53.3%를 차지해 사무직 근로자의 36.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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