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실시간 주문 정보 조회용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동국제강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주문 정보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는 ‘DK m-Biz’ 앱을 개발해 이달부터 전 고객사에게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앱을 통해 주문한 후판,철근,형강제품의 규격 및 강종, 생산현황, 출하일정, 운송사 정보 등 주문에서부터 제품 수령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철강업계에서 모바일기기로 주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은 동국제강이 처음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내부 ERP 시스템을 통해 영업사원이 PC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를 모바일과 연계해 구현토록 약 2개월에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동국제강은 지속적으로 IT혁신 기반의 영업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