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 ABS발행 급증

지난해 일반 기업들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와 공공법인을 제외한 일반기업의 ABS 발행규모는 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3.3%나 증가했고 발행회사수도 24개에서 60개로 2.5배나 늘어났다. 기업종류별로는 상장법인이 3조6,000억원(23개사)로 가장 많았고 금융감독위원회 등록법인 8,000억원(5개), 코스닥 법인 7,000억원(5개사)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ABS 발행 증가는 자산유동화가 자금조달이 곤란한 기업에게 새로운 자금 조달 수단으로 사용됐고 비용축소, 재무구조 개선 등 재무관리 수단으로 점차 보편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외 ABS발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외발행 ABS는 2001년 20억2,000만달러에서 지난해 35억2,000만달러로 74.4%나 늘어났고 총 발행액중 차지하는 비율도 5.1%에서 10.8%로 확대됐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