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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멀티미디어 亞거점 야심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멀티미디어 거점지역으로거듭나기 위해 인도 및 중국과 협력하고, 광대역통신망 등 자국의 정보통신 기간산업 개방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싱가포르의 예 처우 퉁 정보통신기술장관은 5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컴덱스아시아 연설에서 오는 2005년까지 정보통신산업 규모를 2배로 늘리는 한편 관련 산업의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기존의 50%에서 70%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예 장관은 정부가 현재 새로운 사업자들에게 싱가포르의 기존 광대역통신망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조치의 해제방안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규 사업자들이 싱가포르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향후 2년동안 8,8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싱가포르= 입력시간 2000/04/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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