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일선 지방자치단체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부문별 취업자, 근무지기준 고용현황 등의 통계는 고용정책수립의 근거자료로 사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과 인터넷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에는 △취업여부 △취업시간 △구직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직업교육훈련 등 30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상반기 조사의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오는 8월,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오는 10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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