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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복권등 편의점 새해초 매출 급증
입력2011-01-06 09:36:51
수정
2011.01.06 09:36:51
건강과 돈을 새해소망으로 삼은 고객들 덕에 편의점에서 관련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6일 편의점 GS25는 지난 1~5일 전점에서 건강보조식품과 복권 매출이 전주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35.9%, 19.7%씩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관장 홍근은 172.4%로 판매가 가장 많이 늘었고 비락 진홍삼(116.2%)과 CJ 인삼한뿌리(35.8%)도 매출이 크게 뛰었다.
복권 중에서는 스포츠 토토가 이기간 전주보다 33.6% 더 팔렸고 즉석 추첨식 복권은 22%, 로또는 17.2% 신장했다. 이밖에 1년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수첩 판매도 46.1% 늘었다.
반면 담배는 4.4% 덜 팔리고 주류도 소주가 4.5%, 맥주 5.7%, 위스키는 8.7%씩 매출이 줄어들어 새해를 맞아 금연과 금주를 결심한 고객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원 GS25 영업기획팀 차장은 “올해는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이 특히 많아 관련 제품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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