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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골드뱅크 주가조작 여부 조사한다"
입력1999-10-07 00:00:00
수정
1999.10.07 00:00:00
서정명 기자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증권업협회가 골드뱅크의 주가조작 혐의를 통보해온데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골드뱅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조사를 실시, 의혹을 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증권업협회 김형곤(金亨坤) 코스닥관리부장은 『골드뱅크에 대한 시세조종혐의를 포착해 지난달 16일 금감원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통보된 증권업협회의 2차 매매심리 결과는 지난 1월4일부터 6월18일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이 기간중 골드뱅크의 주가는 1만600원에서 최고 31만2,000원(5월 18일)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는 8만원대(액면분할이전 기준)로 떨어졌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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