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차원(3D) 입체영상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출시를 앞두고 지난 28일 서울 상암CGV와 압구정CGV에서 영화 ‘트랜스포머 3’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600여명의 고객과 LG전자 스마트폰 광고모델인 배우 유아인, 정우성 등이 참석했으며 극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옵티머스3D는 세계 최초로 3D 동영상 재생뿐만 아니라 촬영과 편집, 공유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1'에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3D로 제작된 화제작 ‘트랜스포머 3’와 연계한 이색 이벤트를 시작으로 LG전자의 전략폰 ‘옵티머스 3D’를 내세운 3D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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