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양종합터미널 맥쿼리자산운용에 2천억원에 매각

일산 고양종합터미널이 맥쿼리자산운용에 1천930억원에 팔렸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제일·제일2·에이스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고양종합터미널을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매매대금을 1개월 이내 전액 지급하는 진성매각(True Sale)으로 최소수입보장(MRG) 조건은 없다. 매각 대상은 고양종합터미널 여객터미널과 함께 쇼핑센터,영화관 등이 포함됐다.

맥쿼리자산운용은 2002년 세워진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합작투자법인이다.



예보는 에이스저축은행 등의 파산관재인으로서 고양종합터미널 매각을 추진해왔다. 2012년, 2013년 두 차례 공개 입찰했으나 유찰돼 지난해 8월 경쟁형 수의매각을 진행, 맥쿼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고양종합터미널은 2002년부터 수차례 사업자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해 3월 터미널이 완공됐지만 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에 휘말리며 10월에야 문을 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