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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토 개발, 노먼과 코스설계 계약
입력2004-12-13 17:37:52
수정
2004.12.13 17:37:52
국내와 일본에 모두 99홀의 골프장을 운영중인 한화국토개발㈜(대표이사 김관수)이 국내 5번째 직영 골프체인 건설을 위해 최근 호주에서 그레그 노먼 골프코스 디자인(GNGCD)과 코스 설계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먼이 설계할 골프장은 북제주군 애월읍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는 애월 골프장으로 2008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 측은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마친 뒤 10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노먼은 지난 9월 개장한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을 설계하면서 한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관수(오른쪽) 한화국토개발 대표와 그레그 노먼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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