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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컨설팅,시장조사사업 참여
입력1997-12-19 00:00:00
수정
1997.12.19 00:00:00
◎내년 미·불사와 제휴 소비자 패널방식으로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신영철)이 내년부터 소비자패널방식의 시장조사사업에 나선다.
능률협회컨설팅은 가구단위로 샘플패널을 선정, 조사된 각 패널별 구매행동을 기초로 ▲시장점유율 ▲가구당 구매수량·금액·소비지출 규모 ▲침투율 등 품목별, 브랜드별 시장상황을 조사·분석하는 이 소비자패널 조사방식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조사전문회사인 프랑스의 소프레스, 미국의 IRI와 조만간 제휴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전국 3천가구를 소비자패널로 선정할 방침을 세웠다.
이제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상무는 『소비자패널조사는 식료품·생활용품·화장품·의류 등의 사업에 알맞는 조사방식으로 그동안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비롯 제일제당·LG생활건강·태평양 등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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