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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풀무원 사장 "개성공단에 식품공장 설립"

풀무원 이규석 사장

풀무원이 개성공단에 만두 등 가공식품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콩을 원료로 하는 식품 및 바이오산업 분야 확장을 향후 미래 비전으로 삼고 3년 내 매출 1조원 돌파를 위해 매진키로 했다. 풀무원 이규석 사장은 지난 29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성에서 북한 주민들의 손으로 빚은 만두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가공식품 공장을 개성공단 시범단지 분양 때 신청했으나 탈락했다”면서 “개성공단 본 단지 분양 때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세계적으로 콩의 원산지가 한국이냐 중국이냐는 논란이 일 정도로 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두부 등 콩을 원료로 한 식품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향후 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두부시장에 두산에 이어 CJ도 가세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에 대해 그는 “경쟁을 하면서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4월부터 여러 종의 두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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