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목표주가를 5,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화 ‘군도’의 흥행부진으로 최근 한 달간 주가는 34.6% 급락했다”면서 “하지만 현 수준에서 군도가 종영되어도 이로 인한 작품이익은 15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미디어플렉스는 흑자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신의 한 수가 21억원 흑자를 내면서 3분기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결국 현 주가는 과매도 국면으로 보이고 중국영화시장 진출 등을 염두에 둔 장기투자자라면 지금이 매수기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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