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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외 전업종 상승
입력2003-06-12 00:00:00
수정
2003.06.12 00:00:00
이상훈 기자
0.97포인트 오른 49.26포인트로 마감하며 49선을 회복했다. 연중 최고치인 48.85포인트(1월14일)를 넘어선 것. 지수가 49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지수는 IT부문을 비롯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활발한 매수세를 보인 끝에 이틀 연속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ㆍ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33억원을 순매도했다. 디지털콘텐츠업종(0.18%)만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5.62%)와 인터넷(5.31%)업종이 크게 올라 상승장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옥션이 상한가 근처까지 오른 것을 필두로 새롬기술ㆍ동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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