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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프레이저 스위츠

장기 투숙자용 신개념 주거공간

셀린 헹 총지배인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인 서울 인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프레이저 스위츠(총지배인 셀린 행ㆍsallin.heng@fraserhospitality.com)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시설ㆍ서비스와 임대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한 장기 투숙자용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프레이저 스위츠 서울은 ING그룹의 세계 3대 부동산 기업 중 하나인 ING부동산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아시아 세번째로 투자한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s)’다. 23개 층에 213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레이저 스위츠는 청소, 아침식사는 물론 자녀들의 등하교를 위한 셔틀버스 및 쇼핑셔틀 운행 서비스 등 호텔의 편리함과 가정의 편안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은 장비 대여는 물론 번역, 스케줄링 등을 도와주는 비서대행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헬스클럽, 수영장,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등 투숙객들을 위한 공용 서비스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프레이저 어린이클럽(Kid’s Club), 놀이방,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함께 탁아 서비스도 제공한다. 16~52평에 1~4개의 베드룸을 갖춘 스위츠와, 탁월한 전망이 눈에 띄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객실은 물론 실내공간 곳곳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앤틱 소품을 배치해 다른 레지던스와 차별화를 꾀했다. 도자기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프레이저 스위츠의 주 고객은 한국을 찾은 외국 비즈니스맨, 국내 대기업들과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외국 컨설턴트 및 엔지니어 등이다. 이와 함께 이사 갈 집에 들어가기 전 공백이 생긴 외국 비즈니스맨, 한국에 있는 친척을 찾은 해외교포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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