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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와 비교할때 원화절상 폭 커"
입력2006-02-08 17:35:01
수정
2006.02.08 17:35:01
현정택 KDI원장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8일 “최근 엔화와 비교할 때 원화절상은 가파른 부분이 있다”면서 “원ㆍ달러 환율도 그렇지만 원ㆍ엔화나 원ㆍ위안화 환율이 불필요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이날 코리아타임스가 주최한 ‘2006 세계 경제, 한국 경제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적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달러와 달러 이외의 통화간 가치조정이 필요하더라도 환율변동폭이 너무 크거나 불안한 것은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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