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환銀 부·점장들 "경영진 퇴진하라"
입력2006-05-08 17:22:55
수정
2006.05.08 17:22:55
김정곤 기자
외환은행 본서 부장 및 일선 지점장들은 8일 현 경영진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가 아닌 점포장급 이상 부ㆍ점장들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한 것은 은행권에서는 이례적이다.
외환은행 지점장과 부서장들로 구성된 ‘부점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외환은행 현 경영진은 외환은행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상실했다”며 “극복과 도약이 절실한 시기에 은행을 나락으로 유도하는 경영진은 더 이상 필요 없는 만큼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피합병 기정 사실화로 론스타의 이익 대변과 관리자 의무 해태 ▦과거경영상태 폄훼로 대외 이미지 실추 ▦감사와 수사 진행 중에도 조기매각 추진 ▦직원과 대화 단절 및 신뢰 하락 ▦도덕성에 태생적 결함 보유 등을 경영진의 과오로 꼽았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