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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박물관에 DVDP 공급

노벨 박물관에 DVDP 공급 삼성전자가 노벨 재단에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소개하기 위한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스웨덴의 노벨재단이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맞아 건축중인 '노벨박물관'에 지난해 11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제공한 데 이어 DVD플레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노벨재단에 공급하는 DVD 플레이어는 모두 26대로 TFT-LCD 모니터와 함께 박물관내에 설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과 경력 등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재단에 디스플레이용 디지털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은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제품력과 브랜드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벨재단이 2002년부터 서울ㆍ도쿄ㆍ샌프란시스코ㆍ뉴욕ㆍ베를린 등을 순회하는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은 스웨덴에서 DVD플레이어(20%), MP3플레이어(40%), 모니터(20%) 등 3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로젝션TV는 20%의 점유율을 기록, 2위를 달리고 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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