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은행 30억달러 외자도입
입력2001-06-02 00:00:00
수정
2001.06.02 00:00:00
설비투자용… 금융사 규제 단계 철폐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금융기관의 혁신과 경쟁 촉진을 위해 건전성 감독을 늘리고 투자자 보호를 제외한 영업과 관련된 모든 규제를 순차적으로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설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통해 30억달러 규모의 외화대출용 외자를 조달하기로 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국제 금융연구소(IIF)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진부총리는 "이런 조치는 자유화라는 새로운 국제금융 환경에서 외국 자본가가 한국 금융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앞서 국제투자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갖고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기업환경 개선조치는 재벌고조조정 의지의 후퇴가 아니라 수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라고 강조했다.
전용호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