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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와 상황달라 통화위기가능성 없다/방한 BIS총재

알퐁스 베르플라츠 국제결제은행(BIS)총재는 19일 『한국의 원화는 태국의 바트화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통화위기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방한중인 베르플라츠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특별강연에서 『한국처럼 기초경제여건이 건실한 국가에서는 남미, 태국 등과는 달리 통화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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