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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통산-도나카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1999-06-25 00:00:00
수정
1999.06.25 00:00:00
이효영 기자
「게스」청바지로 유명한 일경통산(대표 김형일)은 미국의 도나카란 인터내셔날사와 라이선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일경통산은 도나카란 인터내셔날사와 계약을 맺고 DKNY, DKNY 진스, DKNY 액티브 의류를 라이선스로 독점 생산, 판매하게 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나카란 인터내셔날사는 세계 최고 패션 디자인업체 가운데 하나로 IMF사태 이전에 국내 몇몇 업체가 수입을 추진해오다 중단됐다. 이 회사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을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화장품 양말 언더웨어 아동복 등은 라이선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5년간의 계약기간동안 일경통산은 도나카란 뉴욕 매장 1개, DKNY 매장 3개, DKNY 진스·액티브 매장 5개 등 총 9개의 독립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백화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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