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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첫 종합휴양단지 개발 주목
입력2005-09-11 17:16:27
수정
2005.09.11 17:16:27
양산 백운산에 골프·스키장 등 조성<br>신세계관광개발, 2006년께 개장
신세계관광개발㈜이 경남 양산시 어곡동 백운산 자락에 조성중인 에덴밸리C.C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와 스키장, 콘도 등을 갖춘 영남 유일의 리조트형 종합휴양단지로 개발돼 골퍼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착공된 에덴밸리C.C는 총 30여만평 규모에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골프장 바로 옆 32만여평에 1,200억원을 들여 스키장과 승마장, 콘도 등도 갖출 예정이어서 영남권 최초의 종합휴양단지 개념의 골프장이 탄생하게 된다.
에덴밸리C.C는 현재 공정율 90% 정도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스키장 및 콘도 등의 리조트단지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06년 11월 개장할 예정이다.
골프 회원 모집 대상 697계좌 중 500계좌 이상이 마감됐으며 나머지 계좌에 대해 4차 비즈니스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콘도 178세대,타워형 콘도 288실을 빠른 시일내 건립해 오는 2006년 11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골프장 접근성도 양호하다. 언양~부산간 고속도로의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고 양산IC가 골프장 진입도로와 연결돼 부산지역은 도심에서 20~30분,인근의 울산과 마산,창원에서도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 인근에는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들이 즐비하고 천혜의 절경인 배내골이 자리잡고 있어 콘도에 머물며 등산과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배진원 사장은 “오는 10월 시범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다”며 “영남권 최고의 명문 골프장이자 사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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