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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호남석화ㆍLG산전 대량 매집
입력2003-10-09 00:00:00
수정
2003.10.09 00:00:00
한기석 기자
외국인 기관투자자인 피델리티펀드와 GMO가 호남석유화학(011170)와 LG산전(010120)주식을 각각 150만주 이상씩 매집하면서 새로운 5% 이상 주주로 등장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9월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장내에서 투자목적으로 호남석화 주식 160만7,180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로써 피델리티는 5.04%의 지분을 확보, 이회사의 4대 주주가 됐다.
GMO 역시 지분변동신고를 통해 이달 8일까지 LG산전 주식 151만4,530주를 사들여 5.05%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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