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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대표 평균 모델 56세에 서울출신 강남거주

취미 골프·종교 기독교 많아…임원은 이공계열 40% 최다

상장기업 대표이사의 전형은 서울 출신으로 강남구에서 살며 서울대 상경계열을 졸업한 만 56세의 김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 분석됐다. 또 취미는 골프, 종교는 기독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008년 상장회사 경영인명록’에 수록된 697개사의 임원 1만3,258명(대표이사 1,051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연령은 53.1세로 50대(53.4%)가 가장 많았고 40대(29.4%), 60대(12.2%)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대표이사는 홍두영(89) 남양유업 대표이사, 최연소는 김준성(32) 아인스 대표이사였다. 전체 임원의 32.6%가 석사 이상의 학력을 소지했으며 대표이사도 대학원 이상 출신 비중이 41.6%로 지난해의 41.3%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전공 분야에서 임원은 이공계열(40.9%)이, 대표이사는 상경계열(43.3%)이 가장 많았다. 출신 대학교는 전체 임원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17.3%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 8.3%, 연세대 7.2%, 한양대 5.8%, 성균관대 4.8%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도 서울대(23.4%), 고려대(12.6%), 연세대(10.8%), 한양대(7.2%), 성균관대(6.6%) 순으로 임원과 같았다. 그러나 임원 가운데 서울대 비중은 지난해 19.5%에서 올해 17.3%로 줄었으며 지난 2004년 이후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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