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선, 싱글모드 대체 광섬유 세계최초 상용화
입력2004-07-27 10:51:35
수정
2004.07.27 10:51:35
LG전선[006260]은 기존 장거리 및 메트로망용 단일모드 광섬유(SMF)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광섬유 LWPF(Low Water Peak Fiber)를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선 광통신연구소가 지난해말 개발한 뒤 6개월간의 추가연구를 거쳐 LG전선이 채택하고 있는 광섬유 제조공법인 MCVD 공법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싱글모드 광섬유의 통신영역인 1천280-1천620㎚(10억분의 1m) 중 섬유내수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었던 1천383㎚ 대의 영역에서 통신이 가능토록 해 기존제품보다 50% 이상 효율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 채널 수에 있어서도 싱글모드 광섬유보다 30% 이상 늘어나고 광전송시스템인CWDM(저밀도파장분할방식) 구축이 가능해 시스템 설치비용에서도 기존 제품의 60%수준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LWPF제품의 경우 해외에서는 VAD.OVD 공법으로 OFS사와 코닝사가 개발에 성공해양산중에 있으며 올해 싱글모드 시장의 30%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