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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하나에 작업은 몇개팀/생산성 향상 「셀방식」이 효자

중소업계에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에 적합한 셀생산방식(Cellular Manufacturing System)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28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등 대기업이 셀생산방식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효과를 보자 중소기업들도 속속 이 방식으로 생산라인을 바꾸고 있다. 자동차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시그너스정공은 최근 이 생산방식을 도입해 작업라인의 교체시간을 4∼5시간에서 30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시그너스는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 선반작업공정을 외주로 처리하고 나머지 라인을 팀별로 바꾸자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 같은 인력을 투입했을 때 생산량이 30∼40% 늘어났다. 대연전자는 배전반에 들어가는 차단기류를 생산한다. 과거에는 작업자들이 모두 앉아서 작업을 했는데 최근 이를 서서 하는 방식으로 라인을 바꾸고 1개 라인을 몇개의 팀으로 쪼갰다. 이렇게 하자 1개 제품을 생산하는 인원이 평균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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