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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68% "영업 포기 충동 느꼈다"
입력2006-04-07 06:33:18
수정
2006.04.07 06:33:18
영업사원 3명 중 2명은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교육 전문사이트 '세일즈프로'는 영업사원 1천64명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 뒤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그만두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한 심적 스트레스'가 36%로 가장 많았고'영업실적 목표달성에 대한 압박'(25%)이 그 뒤를 이어 영업사원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고객과 관계에서 오는 문제'(12%), '불안정한 급여체계 등 경제적 문제'(9%), '영업 노하우 부족'(7%), '직장상사나 동료와 마찰'(4%), '잦은 이동, 술자리등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3%) 등이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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