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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조정기 틈새상품 뜬다] 실수요자층 맞춤 `고품격 주거공간`
입력2003-11-20 00:00:00
수정
2003.11.20 00:00:00
전용호 기자
고품격 주거공간을 위한 우림건설의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의 새 브랜드 `카이저팰리스(KAISER PALACE)`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첫 선을 보여 인천 지역은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계양 우림카이저팰리스는 인천 지하철 작전역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13~20층 5개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단지다. 실수요층에 맞게 28~69평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총 686실이 공급된다. 당첨돼도 청약통장과는 무관하게 1순위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분양권전매도 자유롭다.
우림건설은 평당 분양가를 570만원선으로 책정, 최근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대비 가격 경쟁력도 크게 낮췄다. 특히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중도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최근 인천지역내 신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삼산지구와 가까운데다 교통여건도 우수해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지하철 작전역이 걸어서 8분거리에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바로 인접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천대로, 아나지길 등을 통해 여의도, 목동에 20분내 닿을 수 있는 교통요충지다.
특히 카이저팰리스는 인천 계양구내에서도 `쇼핑과 생활의 1번지`라 불릴만한 중심지역에 위치한다. 주변 홈플러스, 이마트, 월마트,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 대형할인점이 밀집돼 있고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우체국, 은행,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학교시설도 밀집돼 단순히 임대수요만이 아닌 실수요자들의 생활터전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에 작전고등학교를 비롯해 성지초교, 화전초교, 계산중교, 서운고교 등 명문학교군을 이루고 있다.
카이저팰리스는 우수한 입지 여건 못지않게 단지안과 실내 편의시설이 잘 갖줘진 점도 눈길을 끈다. 세대내 들어가는 빌트인(Built-in)사양도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빌트인 쌀통, 드럼세탁기, 주방액정TV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된 `죽탄보드`를 설치해 새로 지은 건물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항균작용 및 습도조절 등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했다. 오는 2006년 5월 입주예정이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우림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시공으로 고객들에게 고급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며“특히 인천지역 실수요자들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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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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