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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03-04-21 00:00:00
수정
2003.04.21 00:00:00
안의식 기자
한방 당뇨 치료제가 혈당을 효과적으로 유지시키고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진성한의원(www.jshan.co.kr) 강학준 원장은 “3개월 이상 내원한 50명을 대상으로 한방 당뇨 치료제를 처방한 결과 46명의 환자가 뚜렷한 호전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 원장에 따르면 당뇨증세가 호전된 46명 중 38명이 혈당이 내려갔는데 20~100mg/dl가 내려간 환자는 56%(20명), 200mg/dl 이하로 내려간 환자는 25%(9명)에 달했다. 혈당 감소 외 12명의 환자가 입 마름 등 부작용이 줄었고 9명은 손발저림 증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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