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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코리아, 슬링 샷 아이언 시판
입력2004-02-09 00:00:00
수정
2004.02.09 00:00:00
박민영 기자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오나미)가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고안된 신제품 슬링 샷 아이언을 국내에 시판한다.
이 제품은 기존 아이언과 달리 무게 중심을 페이스 뒤쪽으로 옮겨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고 페이스가 직각이 된 상태에서 임팩트 되도록 한다는 것이 나이키 측의 설명이다.
무게 중심을 옮기기 위해 페이스 뒤쪽에 슬링 백이라는 금속 조각을 붙이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페이스는 일반 스테인리스스틸보다 얇고 강도는 높은 455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했고 샤프트는 그라파이트와 경량 스틸 등 2종류다.
한편 나이키골프코리아는 지금까지 ㈜브이스톰스포츠를 통해 판매하던 나이키골프클럽과 골프 볼을 이 달부터 직접 팔기로 했다. 나이키골프코리아는 직판 체제 전환에 따라 나이키골프클럽 구매 고객에게는 유효기간 1년짜리 무료 상해보험을 들어주기로 했다. 무료 보험 혜택은 새로 출시한 슬링샷 아이언세트와 곧 판매할 이그나이트 드라이버 구입자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간다. (02)2006-5867.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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