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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98메이지뉴교컵 이영미, 3라운드 공동선두
입력1998-11-29 00:00:00
수정
1998.11.29 00:00:00
이영미(35)가 일본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98 메이지뉴교컵대회에서 시즌 2승에 한발 다가섰다.98 토토모터스대회 우승자 이영미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사도하라의 하이비스카스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일본의 하라다 가오리와 함께 2타차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본 진출 11년째를 맞는 이영미는 이날 마지막 2개홀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4개의 버디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기록, 선두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JLPGA 상금랭킹 3위(3,167만엔)인 이영미는 2~3라운드를 치르면서 안정세를 보여 우승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밖에 이오순은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구옥희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4위, 고우순은 공동 16위에 각각 랭크됐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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