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부터 세자녀이상 가구 국공립유치원 취학 우선권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은 국공립 유치원에 우선적으로 취학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나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에 입학할 때 우선 순위를 주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은 내년부터 소득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을 거치지 않고 국공립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국공립 유치원에서 다자녀 가구의 아동을 우대해야 한다는 국민제안이 있었고 관련 민원도 들어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며 “국공립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면 다자녀 가구의 유아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아 모집이 원장의 권한이기 때문에 세 자녀 가구 우대를 권유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공립 유치원은 사립 유치원보다 수업료가 저렴한데다 교사의 교육수준이 높아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