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정기 보수 때문에 3분기에는 영업적자 357억원이 예상된다”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던 폴리실리콘 부문의 수익성이 재차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폴리실리콘 가격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4분기부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실적의 또 다른 큰 변수인 태양광 발전 사업 역시 최근 중국, 인도 등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0만원은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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