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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신용위험 관리시스템 강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신용정보(크레딧 뷰로ㆍCB) 회사가 다양한 신용 정보를 수집해 고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스탠다드차터드은행 주관으로 열린 크레딧 뷰로 국제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신용불량자가 급증한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개인신용 위험관리시스템이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신불자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기관의 수익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신용평가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기관의 신용평가능력을 높이려면 개별 금융기관이 각자 평가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신용정보회사가 스스로의 노력과 정부의 도움을 토대로 신용정보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재경부는 최근 신용정보회사가 고용보험, 국민연금 가입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고급정보를 생산하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차원에서 정보이용자로부터 받는 수수료 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등 정부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올해 5% 이상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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