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증권용어] 물타기

매입한 주식이 하락했을 때 저가로 더 사들임으로써 매입평균단가를 낮추는 투자법을 말한다.예를들어 1,000원에 산 주식이 800원으로 하락했을 때 800원으로 같은 숫자의 주식을 매입하면 평균매입단가는 900원이 된다. 만약 이것이 최초 매입가인 1,000원으로 회복되면 100원의 이익을 보는 셈이 된다.

물타기를 할 때는 실적, 재료 등의 확실한 근거가 있는가 여부와 가격하락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주가가 저가권에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그러나 주가란 하락뒤에 또다른 하락이 올 수 있는 만큼 서투른 물타기는 빈털털이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