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퀘스트, 中공장 준공
입력2002-12-11 00:00:00
수정
2002.12.11 00:00:00
연산 120만대규모 LCD생산라인 가동이미지퀘스트가 중국공장에 연산 120만대 규모의 박막액정화면(TFT-LCD)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는 지난 10일 중국 텐진(天津)시에서 현지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법인의 TFT-LCD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법인은 월 10만대, 연간 120만대의 TFT-LCD 모니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CRT 모니터를 포함하면 총 20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측은 또 이번 증설로 연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LCD 비중도 올해 30%에서 2003년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법인은 이미지퀘스트가 100% 자체 출자한 독자법인으로 총 1,800만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생산 시작 3년 만에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텐진시 수출기업중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LCD라인 준공으로 제조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