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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골조공사 한진컨소시엄서 수주

◎미 건설사 공공공사 첫 참여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골조공사 사업자로 한진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국내 3사와 미국의 플루어 다니엘사가 연합한 한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강동석)은 8일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뼈대공사가 예정가의 93.06%인 1천9백46억원을 써낸 한진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내년 공공건설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업체에 건설면허를 발급한 이후 국내 공공 공사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플루어 다니엘사가 처음이다. 이 공사는 길이 1천60m, 넓이 1백50m의 터미널 바닥을 만들고 기둥을 세우는 대형 공사로 오는 99년 6월말 마무리된다. 공단은 이번 골조공사에 이어 97년 상반기에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의 마감 및 설비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골조공사 발주방식과 관련, 참여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자격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한해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는 「제한적 최저가격 낙찰방식」을 적용했다. 최저가격 낙찰방식은 국내 공공공사 발주방식으로는 처음 도입됐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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