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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터넷서비스 회사 출범
입력2000-01-27 00:00:00
수정
2000.01.27 00:00:00
이학인 기자
건설.인터넷 10개업체 '아이씨트로' 내달 영업대형 건설업체와 인터넷 업체 등 10개사 공동으로 출자, 설립한 아파트 종합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아이씨트로가 공식 출범했다.
27일 아이씨트로(대표 김영복·金永福)는 이날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초고속 인터넷 기반구축 양질의 컨텐츠 구축 등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아이씨트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아이씨트로는 아파트에 초고속인터넷 접속, 이메일 및 개인홈페이지 작성, 단지커뮤니티 구축, 지역·생활 정보제공 등 종합인터넷서비스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서비스가입가구가 확대되면 적국의 아파트단지를 하나로 엮는 대단위 국민커뮤니티를 조성, 이를 기반으로 무료전화통화, 전자상거래, VOD(VIDIO IN DEMAND) 등의 부가서비스 및 행정·금융·교육·의료 등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0가구를 유치하며 5년내 500만가구를 가입자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씨트로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부영, 동아건설, 태영, 삼호, 삼환, 풍림 등 8개 종합건설업체와 인터넷전문업체인 네띠앙, 홈TV인터넷 등 10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했다. (02)368-7096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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