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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던 70대 여성 신도 숨져
입력2005-01-09 08:24:11
수정
2005.01.09 08:24:11
9일 오전 3시 10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모사찰 샤워장에서 신도 이모(75.주부.당양군 적성면)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신도변모(53.주부.김해시 대성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변씨는 "새벽 불공 드리기 전 몸을 씻기위해 샤워장에 들어 오니 노인이 쓰러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령의 이씨가 심장마비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단양=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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