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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과 KT네트웍스가 본격적인 그룹 시너지 경영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KT파워텔과 KT네트웍스은 20일 다양한 사업 기회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KT파워텔의 Duall서비스와 KT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유기적으로 결합, 시너지 효과가 창출할 방침이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2009년 핵심사업인 듀올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문유통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KT네트웍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듀올서비스의 활성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KT네트웍스측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식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상무)도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공동이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그룹사간 시너지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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