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자부품 日수출상담회 2,300만弗 상담실적

만성적인 대일 무역수지 적자의 주 요인이 돼 온 전자 부품업계가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7일 중소 전자부품 업체 14개사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서 전자부품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2,3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도쿄, 후쿠오카 등 2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도쿄 62개사, 후쿠오카 60개사 등 122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일본경제가 장기침체에서 벗어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메이드 인 코리아` 부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일본의 KBC 방송국 등 현지 메스컴도 상담회장을 방문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특히 ▲광 스플리터 ▲휴대폰용 힌지 ▲이동통신용 안테나 등이 관심을 끌었으며, ▲텍트스위치 ▲산업용 온도 콘트롤러 등도 상담 성과가 컸다. 일부 기업은 상담회를 통해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자부품은 일본에 대해 지난해 29억 달러를 수출한 반면, 수입은 60억 달러를 넘어 31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역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