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는 메가스터디가 교재 배송비를 직접 부담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좌를 신청한 학생이면 누구나 해당 강좌의 교재를 별도의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된 것. 인원, 횟수에 제한 없이 연중 상시로 교재 배송비 전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강좌 신청 정도에 따라 상당한 학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메가스터디 창립 이래 지금까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가정 경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이번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 시행으로 상당한 비용 소요가 예상되지만 수강료 인상 등 고객 부담 요인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배송비 무료 쿠폰’도 보너스캐쉬로 전환해 줄 예정이다.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 시행에 따라 쓸모 없어진 기존 쿠폰을 보전해 주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기존 ‘배송비 무료 쿠폰’은 1개당 보너스캐쉬 3천원으로 전환 가능(1인당 최대 5매까지)하며, 오는 8월31일까지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관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