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다시읽는 하멜표류기외

■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자연법칙임상현 지음

시대의창 펴냄. 세상의 모든 현상이 우주의 원리에 지배를 받듯, 주식시장 또한 그 나름의 자연법칙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포착, 카오스파동ㆍ엔트로피파동 등의 이론을 제시한다.

■ 머리가 뻥 뚫리는 경제장수하늘소 지음. 김재일 그림. 웅진닷컴 펴냄.

초등학생용 만화로 배우는 경제입문서. 낭비가 심한 진호, 알뜰살뜰하고 합리적인 동생 준호를 주인공으로 삼아 생산ㆍ소비ㆍ분배의 개념에서부터 국가경제와 세계경제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 다시읽는 하멜표류기강준식 지음. 웅진닷컴 펴냄

1995년 출간된 '우리는 코레아 광대였다-하멜의 조선기행'의 개정판.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해 13년동안 조선생활을 한 네덜란드인 하멜의 '하멜표류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 비바! 라틴 속으로아미고스 지음. 일빛 펴냄.

국내 최대 중남미 여행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미고스'들의 다양한 라틴 여행 체험기. 아르헨티나와 쿠바 등의 오지탐험, 한국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멕시코 여행기 등을 담았다.

■ 영혼의 새벽최인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베스트셀러 소설 '상도'이래 2년만에 펴내는 신작장편소설. 1999~2001년 가톨릭신문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의 해법으로 기독교의 정신인 '사랑'과 '용서'를 제시한다.

■ 나비는 어떻게 태어날까요?김정흠 글. 유진희ㆍ이준섭 그림. 다섯수레 펴냄.

4~7세용 과학 그림책. 주인공 초롱이를 등장시켜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됐다가, 날개가 돋아 나비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