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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난 이렇게 열었다] <9> 박지성 비젼 엔터테인먼트

document.write(ad_script); [취업문 난 이렇게 열었다]박지성 비젼 엔터테인먼트 "무작정 취업말고 적성 파악부터" "무작정 취업시험에 매달리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젼 엔터테인먼트라는 영화사에서 영화 수입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성(25)씨는 취업에만 급급하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박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입학 후 곧바로 영화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했다. 방학 때는 단편 영화도 찍고 영화관 모니터 요원도 하다가 98년에는 영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1년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99년 학교로 돌아온 그는 졸업 후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변의 많은 친구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교직에 별 흥미가 없었던 박씨는 일반 기업에 취직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들으면서 영어도 꾸준히 했다. 4학년 2학기 때 여느 졸업예정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기업에 원서를 넣고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졸업을 얼마 앞두고 외국인 IT 회사 교육부에 취업이 되어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출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IT 산업에 큰 관심이 없었던 그는 정적인 교육부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일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직장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박씨는 평소 즐겨보던 영화잡지에서 지금 다니는 회사의 구인 광고를 보게 되었다. 4개월간 다니던 첫 직장에 대한 미련을 접은 그는 서둘러 영화사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고 그 결과 합격할 수 있었다. 박씨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어는 모든 분야에서 꼭 필요한 만큼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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