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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텔콘] 콘도사용 안하면 수익 돌려줘
입력1999-06-25 00:00:00
수정
1999.06.25 00:00:00
이은우 기자
화성산업은 제주 신제주시 노형동1295의16에 7월 완공예정인 제주현대텔콘 콘도를 「수익보장방식」으로 분양중이다.수익보장방식이란 회원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동안 회사가 해당 객실을 운영해 매년 일정수준 이상의 보장된 수익을 회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이 회사가 보장하는 연간수익률은 8.3%다. 회원이 1년간 한번도 콘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분양가 1억7,500만원(21평형)의 8.3%인 1,452만원을 회원에게 수익금으로 돌려주는 셈이다.
지하5층 지상17층, 346실 규모로 이 가운데 288실에 대해 1실당 1명씩의 회원만을 모집한다. 1실당 1명씩의 회원을 모집하므로 회원은 실제 1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본인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매년 회원에게 원금의 8.3%의 수익을 돌려주지 못하면 원금은 물론 연리 8.3%를 적용한 원금에 대한 이자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원관리전담반을 운영해 항공권 예약 대행, 공항에 회원용 차량 항시대기, 주중골프예약 보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02)797_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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