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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이상복 미건의료기 회장

"지적재산 중요성 새삼 느껴 세계시장 진출에 큰힘 될것""지식재산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느끼게 됩니다. 지재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금상 등 5관왕을 차지한 ㈜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지식재산과 관련, 국내 및 세계 유명 발명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회사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미건의료기는 '200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그랑프리상을 비롯해 금상 2개와 특별상을 수상했고 함께 열린 '2002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 지난 2000년에 이어 다시 금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유엔산하 16개 전문기구중의 하나로 세계 17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며 "세계시장 개척에도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건의료기로 하여금 많은 상을 수상하도록 것은 10여년이상 연구개발해온 개인용 온열기가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특히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헬륨마스터 HY-5000'는 동양의학의 침과 뜸, 지압 등을 이용한 경락과 경혈치료법 외에 서양의학의 카이로프랙틱 원리 등 현대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등 발명마인드가 한껏 담겨져 있다. 미건의료기는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에 앞서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발명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미국식약청으로부터 '개인용 온열치료기' 특허등록을 받아냄으로써 미국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확대될 수출과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세계적 벤처밸리로 태어나고 있는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성, 전진기지를 구축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난 1988년 회사설립를 설립한 이후 3년만에 개인용 온열기 HY-200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온열기 시장에 진입했고 올해까지 10가지의 개인용 온열기를 개발ㆍ출시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세계 각종 발명전에서 출품건수보다 수상건수를 많이 기록하는 등 한국의 발명의지와 발명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분야 강화를 토대로 인류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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