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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택지94만평 개발/토공,공동주택 16,577가구

◎단독주택 991가구 건립계획「제2의 중동신도시」로 불리는 상동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94만3천여평의 상동지구는 공동주택 1만6천5백77가구, 단독주택 9백91가구 등 모두 1만7천5백68가구가 공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중동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13일 한국토지공사는 상동지구 택지조성을 위해 지난 6월13일 경기도에 토지개발계획 승인을 신청, 오는 8월말께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토공은 이에따라 9월말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10월부터 보상에 착수, 이르면 올해말 건설업체에 택지를 분양할 방침이다. 또 내년 2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대로 4월부터 택지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99년 6월께에는 아파트 일반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동지구에 공급될 아파트의 평형은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6천5백40가구 ▲18∼25.7평이 5천6백72가구 ▲25.7평 초과가 3천6백11가구 등이다. 연립주택은 전용면적 18∼25.7평 규모 2백36가구가 공급되고 주상복합건물에는 18평 2백84가구, 18∼25.7평 2백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토공은 상동지구에 백화점 등 쇼핑센터와 의료·교통·교육·체육시설, 영상문화단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10만여평의 영상문화단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스튜디오와 테마파크, 관람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프로축구단 유공의 축구전용구장 2만7천여평과 5백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부지도 마련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5개씩,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가 새로 들어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10개, 교통·미관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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