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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건축종합정보 웹사이트 개설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건축설계도면을 포함한 건축물정보와 건축설계업체현황, 건축관련법 제공서비스, 건축관련잡지정보, 전문가 건축상담 등을 제공하는 건축정합정보 웹사이트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에이비 라인(AB LINE·대표 서영철)」이란 명칭으로 정보제공을 시작한 이 인터넷 건축종합정보 사이트는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건축전문인 6명이 직접 제작해 운영한다.
현재 건축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인터넷사이트가 30여곳 이상이지만, 건축사들이 설계한 최근 건축물의 설계도면이 제공되고, 검색엔진을 부착해 건축관련법규를 서비스하며, 여러가지 건축전문지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잡지내용을 볼 수 있게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는「에이비 라인」이 처음이다.
에이비라인이 제공하는 건축도면은 건축물 개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도면, 투시도, 조감도 등 개별건축물의 설계도면 전체를 담고 있다. 건축설계 종사자나 학생들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들 건축물정보는「AB LINE」내의 설계사무소 정보와 연결돼 있다. 현재 16개 설계사무소가 등록해 있으며, 60여개 사무소의 설계자료를 준비중이다. 이미 홈페이지가 개설된 국내 39개 설계사무소는 그대로 연결시켰다.
또한 국내 건축전문월간지 건축세계·건축인·주택저널 등 3종을 창간호부터 최근 발행호까지 모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건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건축전문지들의 경우 스스로 DB를 구축해 잡지 전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제작비와 운영비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에이비 라인」은 앞으로도 월간 플러스를 비롯해 2~3개의 건축전문지와 인테리어 및 가구 등 건축관련전문지 DB를 만들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반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축상담코너가 있다. 이와함께 건축관련 글쓰기·자유게시판·공개토론 등의 부가코너도 있다.(HTTP://WWW.ABLINE .COM), (02)3474-6212【박영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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