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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신종균 사장 "삼성 웨이브폰 50만원대 공급 계획" "4월 英시작으로 전세계 시판" 바르셀로나=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신종균 사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인 '웨이브'를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 통신전시회 MWC2010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바다 플랫폼을 처음으로 사용한 제품이 '웨이브'인데 통신사업자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사장은 "웨이브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1GHz 프로세서와 최신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기술이 담겨 있고 터치감각도 과거보다는 크게 개선됐다"며 "300유로(47만원)~500달러(57만원) 정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앞으로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스마트폰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개발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다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 저가 제품군도 확대하는 등 스마트폰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어 "웨이브는 거의 모든 통신사들이 출시를 할 예정이며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이 늘어나면 애플리케이션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브폰은 4월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이르면 5~6월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바다폰이 성공적이 시장진입에 성공할 경우 보급형 스마트폰을 추가로 내놓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 사장은 "정확한 비중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바다를 탑재한 제품의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패드'로 촉발된 태블릿PC 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 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 아이패드는 PC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삼성전자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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